목표액 1조 3507억원 중 1조 3197억원 확보
충남 천안시가 지난 5일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제공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3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의 97.7%를 달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5일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국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확보 전략을 검토했다.
부처별 예산안을 통해 확인된 시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97개 사업, 1조 3197억 원으로 목표액(1조 3507억원) 대비 97.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비 확보대상 사업은 △천안역사 시설 개량사업 50억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688억 △직산부성 국도1호 확장 90억 △국도21호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 126억 △성환평택소사 도로 건설 100억 △동면진천 도로 건설 300억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570억 △천안 종축장 이전 545억 등이다.
시는 기재부 방문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 네트워크 강화 등 총력을 기울여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권석 기획경제국장은 "민선8기 시정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국비 재원 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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