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창립 제137주년 기념식 및 제40회 상공대상 시상
입력: 2022.07.05 17:02 / 수정: 2022.07.05 17:02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 참석

5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37주년 기념식 및 제40회 상공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인천상의 제공
5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37주년 기념식 및 제40회 상공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인천상의 제공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37주년 기념식 및 제40회 상공대상 시상식이 5일 오전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지역 각계인사 및 인천상의 24대 의원, 기업인 상공대상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 경제 환경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모든 기업인,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열정과 인천상공회의소의 137년간 경험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인천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 중앙‧지방정부의 기업정책 변화에 즉각 대응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권익 대변자’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항만, 물류 공항, 바이오, 반도체산업 등 주요 전략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최고의 회원 서비스로 회원사에게 감동을 주는 경제단체, 지역의 각계와 힘을 모아 우수한 기업도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인천상공회의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8기 인천시 정부가 이끌어 갈 경제규모 100조 시대, 일하기 좋은 제2경제도시는 새로운 인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성장 산업육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인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인천상공회의소가 앞으로 현재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인천 경제를 선도하는 대표 종합경제단체로 무궁히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시의회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는 현장중심 의정활동과 치밀한 정책 연구를 적극 펼쳐, 상공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기업친화 도시 인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상공대상 시상에는 기술개발부문 ㈜에이치제이에프 홍성호 차장과 ㈜경신 정재욱 책임연구원, 노사협조부문 인천내항부두운영㈜과 일주건설㈜ 홍경택 이사, 사회복리부문 인그리디언코리아(유) 송인섭 공장장, 환경경영부문 현대제철㈜ 박관식 책임매니저와 한국교세라정공㈜ 이정선 부장, 그리고 지식재산경영부문은 ㈜포스코건설(경영기획본부)이 각각 수상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