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월 소비자물가 5.7%↑…13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22.07.05 15:31 / 수정: 2022.07.05 15:31

생활물가·신선식품 전 분야 상승

부산지역 6월 소비자물가 동향. /동남통계청 제공
부산지역 6월 소비자물가 동향. /동남통계청 제공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가 1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동남통계청이 발표한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81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7% 상승했다.

이는 2008년 8월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7.0%, 신선식품지수는 6.0% 각각 올라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경유(51.6%)와 휘발유(32.0%)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급등했다.

배추(42.7%), 오렌지(38.9%), 감자(32.6%), 무(32.6%), 수박(21.6%), 돼지고기(14.4) 등 농축산물도 큰 폭으로 올랐다.

tlsdms777@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