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 한여름밤 8090 추억의 통기타 공연
입력: 2022.07.05 11:25 / 수정: 2022.07.05 11:25

에코롯지 '국민여가 캠핑객들에게 추억의 명곡을 선물하다'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지난 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격주) 토요일에 백두대간 낭만있는 작은 음악회 공연을 개최 한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지난 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격주) 토요일에 '백두대간 낭만있는 작은 음악회' 공연을 개최 한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격주) 토요일에 '백두대간 낭만있는 작은 음악회' 공연을 개최 한다고 5일 밝혔다.

백두대간 낭만 있는 작은 음악회는 지난 2일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일, 23일 공연과 8월 6일, 13일, 20일까지 총 6회 공연이 진행되며 토요일 저녁 7시에 '국민여가 캠핑장' 주변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에코롯지,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공연곡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람이 분다, 꿈을 꾼다, 뚜벅뚜벅, 꿈의대화 등 추억의 명곡 8090 노래 20여곡을 주제로 한 통기타 공연이 진행되며 남원 통기타 동아리 '노을'이 연주한다.

또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백두대간의 지리적 역사, 문화, 생태 전시물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호랑이라이더, 노치소년과 범이를 주제로 한 써클영상관, 모래놀이터, 복불복 게임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야외 공간으로는 폭포수가 있는 에코정원과 매년 여름철 시민 및 전시관 방문객 1만명이 찾아오는 남원을 대표하는 유명 물놀이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 및 전시관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낭만 있는 음악회 공연을 통해 행복한 여름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과거에 존재했던 고생물을 주제로 20여종의 살아있는 화석생물 전시와 곤충화석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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