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용 단국대병원장 취임… "지역 거점병원으로 진료 경쟁력 갖출 것"
입력: 2022.07.04 15:37 / 수정: 2022.07.04 15:37
단국대 신임 병원장과 부원장으로 이명용, 이상구 교수가 임명됐다. / 단국대 병원 제공
단국대 신임 병원장과 부원장으로 이명용, 이상구 교수가 임명됐다. / 단국대 병원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은 제13대 병원장에 이명용 심장혈관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의 역할을 보다 구체화하고, 중증외상 및 응급질환, 심뇌혈관질환 등 치료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진료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단국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업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단국대 병원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병원장은 1988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부속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거쳐 1997년 단국대 의대에 부임했다. 중환자실장, 심장혈관센터 소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며 탁월한 임상능력과 경영자적인 식견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함께 임명된 이상구 부원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친 뒤 2004년 단국대 의대에 부임했다. 현재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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