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공무원 첫 만남…"책임과 창의" 강조
입력: 2022.07.04 15:35 / 수정: 2022.07.04 15:35

취임 후 첫 월례조회에서 시민 행복 위한 공직자의 자세 강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번째 직원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번째 직원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더팩트ㅣ인천=차성민 기자] 유정복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이 시청 공무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책임감 있고 창의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인천시는 4일 시청 중앙홀에서 민선8기 첫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유정복 시장이 시청 공무원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지난 7월 1일 있었던 취임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이 시민들에게 밝힌 취임사 녹화영상을 참석자들이 함께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에서 "저의 시정 철학과 가치관은 취임사에 모두 담겨 있다"며 "공직자로서 당당하게, 자신있게, 보람있게,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의지를 다졌다.

이어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고, 관행과 타성에 연연하지 않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 혁신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에게 겸손하고, 친절·공정한 자세를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은 월례조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인천시 시화(市花)인 장미꽃 한 송이씩을 나눠주면서 첫 만남과 인사를 마무리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 접견실에서 최의순 씨 등 장애인 체육인들을 만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민선8기 시장 취임 이후 첫 시민과의 만남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이 자리에서 최씨는 "장애인들이 맘껏 운동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고, 유 시장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시장은 민선8기 인천광역시의 3대 핵심가치로 ‘균형’, ‘창조’, ‘소통’로 제시하면서, 특히, 지역, 계층, 세대 간 불균형을 반드시 해결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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