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2년 에너지 효율·친환경 대상 수상
입력: 2022.07.04 14:03 / 수정: 2022.07.06 16:40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 등 기후변화대응 전초기지로 탄소중립 실천 등

해남군, 2022 에너지 효율·친환경 대상 수상/해남군 제공
해남군, 2022 에너지 효율·친환경 대상 수상/해남군 제공

[더팩트ㅣ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2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친환경 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한 에너지 절약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친환경 정책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해남군은 해남 형 ESG 윤리경영을 통해 군정의 전 분야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설정하고 군민들의 참여 속에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비롯해 사업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등 환경 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우리나라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4079억 원 규모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대국민 교육을 담당할 425억 원 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또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폐기물 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재활용품 보상센터 조성 등에 160억 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도 선정되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 분야 선두기지로써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 1위, 친환경 부표·양식어장 자동화 시설 장비 지원 등 친환경 기자재 지원 사업,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소공원 조성, 주민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 도시 새쟁 뉴딜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인식 제고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 참여 확산 및 공감대 구성을 위해 해남 형 ESG 환경 분야 읍·면 순회 교육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동참 선언 릴레이 운동, 소등행사·차 없는 날 운영,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자연정화 활동(줍깅)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공공기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 유도·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조례 제정·2050 탄소중립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다방면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분야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해남군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군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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