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5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5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2분쯤 수성구 만촌동의 한 12층 아파트 9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집주인은 수돗물을 이용해 화재를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아래층에 살고 있던 A씨(50대·여)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콘센트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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