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와 영덕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2명이 다쳤다. 영덕소방서 전경./영덕=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군위·영덕=김채은 기자] 경북 군위와 영덕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2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2분쯤 군위군 부계면 팔공산에서 산행하던 A씨(40대) 탈진 증상을 보이며 조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하산을 도왔다.
같은 날 오전 11시 11분쯤 영덕군 영해면에서 ‘블루O2 영덕 해변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 B씨(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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