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와 경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상주소방서 전경/상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상주·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와 경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쯤 상주시 외남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5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75㎡)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7시 24분쯤 경산시 하양읍의 한 음식점에서 에어컨 배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8대, 인력 2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8시 1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음식점 천장(5㎡)과 전기·통신배선 일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9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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