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안동 옥동서 만취 20대 흉기휘둘러 1명 사망
입력: 2022.07.04 05:25 / 수정: 2022.07.04 09:41

술 마시다 시비끝에 흉기 휘둘러 20대 남성 1명 숨져

사건현장에 피해자의 혈흔이 흥건하다/안동=신성훈기자,이민 기자
사건현장에 피해자의 혈흔이 흥건하다/안동=신성훈기자,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신성훈 기자, 이민 기자] 경북 안동시 옥동의 유흥가에서 술을 마시다 서로 몸싸움을 벌이던 20대가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4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쯤 안동시 옥동 화인빌딩 앞 노상에서 A씨(22)가 휘두른 흉기에 B 씨(24ㆍ포항시)가 목을 찔려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하다 A씨가 인근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를 구입해 B씨를 향해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당시 인근에서 술자리를 하던 간호사 C씨가 현장을 목격하고 119가 올 때까지 B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