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 영농현장 탄소중립 실천 ‘앞장’
입력: 2022.07.02 10:37 / 수정: 2022.07.02 10:37

결의대회 열고 분리배출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박정옥 회장은 “농번기 이후에도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과 농작업 안전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제공
박정옥 회장은 “농번기 이후에도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과 농작업 안전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사)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 이하 생활개선회)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30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탄소중립 실천 운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생활개선회 임원진 17명은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실천을 위해 완숙 퇴비 사용과 논물 얕게 걸러대기, 중간 물떼기, 스마트 농업기술 적극 활용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을 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철저한 분리배출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노력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또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을 결의하고 작업장 통로확보와 작업 도구 및 물건정리, 안전화 착용, 다리 근력강화운동 등 ‘넘어짐 사고’ 예방 실천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날 회원들은 결의대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회원들은 결의대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 정읍시 제공
회원들은 결의대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 정읍시 제공

회원들은 각 읍 · 면별로 지역을 나눠 농약 빈 병과 빈 봉지 등 약 4t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농촌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박정옥 회장은 "농번기 이후에도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과 농작업 안전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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