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재학 의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고흥군 의회 제공

[더팩트 고흥=유홍철 기자] 제9대 전반기 고흥군의회 의장에 재선인 이재학 의원(62)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1일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을 위해 제306회 임시회를 열고 이 의원을 의장에, 김민열 의원(50)을 부의장에 선출했다.

고흥군 의회는 재적의원 12명 중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11명이 출석해 투표를 한 결과 사전에 민주당 후보로 내정된 이재학 의원이 11표를 받아 의장에 당선됐다.

의회는 운영위원장에 김준곤(62) 의원, 행정위원장에 박규대(47)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조영길(50)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이재학 의장은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2년간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고흥군민의 행복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구성을 마무리한 고흥군의회는 본격적으로 제9대 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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