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취임식 대신 호우피해 긴급대책회의 개최
입력: 2022.07.01 16:12 / 수정: 2022.07.01 16:12

재난 상황실서 취임선서…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논의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첫날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호우 피해보고 및 대책회의’ 이후 호우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첫날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호우 피해보고 및 대책회의’ 이후 호우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화성시 제공

[더팩트ㅣ화성=이상묵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일 ‘호우 피해보고 및 대책회의’를 통해 첫 시정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오전 화성시청 5층 재난상황실에서 취임선서를 마친 후 시장 주재로 ‘호우 피해보고 및 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및 향후 복구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단시간 집중된 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실과소를 중심으로 빠른 대처와 복구작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못한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시장은 "침수로 인한 점포나 사유시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경기도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 빠른 피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국내외 선진 재난대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에 맞는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첫날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바로 시청으로 이동해 ‘호우 피해보고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후 봉림사와 사강시장, 송산면행정복지센터 등 호우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충실히 시정에 반영하여 화성시장으로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균형, 기회, 혁신이라는 3대 가치를 기반으로 시민 여러분께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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