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자살 요구조자 신속한 구조 유공 경찰관인 보절파출소 경위 정정헌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남원경찰서 제공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극단적 선택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유공 경찰관인 보절파출소 경위 정정헌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정정헌 경위는 지난달 18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통화 후 연락두절 된 요구조자에 대한 전주 완산서 공조 요청 접수를 받고 40여분만에 산속에서 신속하게 구조해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
남원경찰서 이동민 서장은 "평소 지역안전순찰을 통해 지리감과 지형지물 특징을 잘 알아둬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