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 화재 현장/경북소방본부 제공 |
[더팩트ㅣ영양·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영양과 구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잇따라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영양군 석보면의 한 문학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2대, 인력 59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2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목조 건물 5동(418㎡)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같은 날 오전 9시 29분쯤 구미시 고아읍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8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35㎡) 일부와 트랙터 1대, 농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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