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올해 처음 진행되는 7월 첫째주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입력: 2022.06.30 19:25 / 수정: 2022.06.30 19:25

김정환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

김정환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 / 서울중기청 제공
김정환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 / 서울중기청 제공

1999년 여성기업의 활동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여성 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자금·인력·정보·기술·판로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최근 여성기업 통계에 따르면 여성기업의 수는 꾸준히 증가해 전체기업의 40%(‛19년 기준, 40.2%)를 차지하고 여성기업 종사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며 500만 명에 다다르고 있다.

서울지역의 경우 전국 대비 약 21%의 여성기업이 분포하고 종사자 수는 약 23%를 차지하고, 구별로 강남구(52,738명), 중구(42,577명), 송파구(39,196명) 등의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또한 여성기업의 여성고용(69.3%)이 남성기업의 여성고용(30.6%)의 2.3배에 이르러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고, 여성창업 역시 최근 5년간(‛17~21년) 연평균 3.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중 기술기반 업종 중심으로 여성창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남성창업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하여 우리나라 경제에서 여성기업이 차지할 위상이 더욱 커질 것이라 기대된다.

2021년 진행된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기업의 평균 사업 기간은 11.3년, 평균 자산은 26.6억원이고 부채비율과 자기자본 회전율은 일반제조기업보다 여성기업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여성기업이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는 판매선 확보와 마케팅 관리(48.6%), 자금조달(35.5%), 인력확보(25.5%) 순으로 파악되었다. 지원 정책 중 효과가 가장 높은 제도는 판로 지원, 자금지원, 세제지원 순으로 응답하여 판로지원에 대해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해의 여성기업 주간(7.4 ~7.8)에 여성기업 판로 지원 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서울·경기지역 5개 대형쇼핑몰에서 오프라인으로 여성기업 제품 판촉전, 3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여성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판매전, 공영쇼핑 여성기업 특별방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여성기업 정책 토론회, 한국여성 경제포럼과 여성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여성창업경진대회 등을 개최한다.

여성기업법 시행령에 여성기업 주간을 명시하고 처음 실시하는 올해 여성기업 주간을 통해 여성기업 판로 지원, 여성기업 육성 정책, 여성기업의 애로와 규제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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