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패류 14t 방류…어업인 소득향상 기대
입력: 2022.06.30 16:42 / 수정: 2022.06.30 16:42
전남 신안군이 고소득형 패류 14t을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약 3cm 이상의 건강한 바지락과 모시조개 2종으로, 병성감정실시기관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이다./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고소득형 패류 14t을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약 3cm 이상의 건강한 바지락과 모시조개 2종으로, 병성감정실시기관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이다./신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고소득형 패류 14t을 방류했다.

신안군은 지난 27일 청정갯벌에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압해읍 송공지선 등 6개 지선에 패류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안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갯벌이다.

방류한 패류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로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약 3cm 이상의 건강한 바지락과 모시조개(가무락) 2종이다.

방류지선은 어촌계 의견수렴을 거쳐 품종별 서식 환경 특성을 고려했다.

특히 자연산 종패가 자생하는 점 등을 모색해 적지를 선정하는 등 패류의 생존율을 높였다.

신안군은 이번 패류 방류를 통해 관광객 체험관광 활용과 자원량 회복 등 어업인 소득 창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2010년부터 패류 자원량 증강을 위해 바지락, 가무락, 백합 등 120여t을 방류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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