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입찰 방해 혐의' 공주시청 압수수색
입력: 2022.06.30 14:56 / 수정: 2022.06.30 14:56

석장리박물관 조명사업과 관련 사업 부서와 과장 자택 수색

경찰이 공주시가 추진한 사업과 관련해 비위 혐의를 포착하고 시청 사업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공주시가 추진한 사업과 관련해 비위 혐의를 포착하고 시청 사업부서를 압수수색했다.

[더팩트 | 공주=이병렬 기자] 경찰이 충남 공주시가 추진한 사업과 관련한 비위 혐의를 포착하고 시청 해당 부서와 과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공주시 석장리 박물관 조명사업과 관련해 입찰방해 혐의로 전날 해당 사업 부서와 과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 석장리 구석기축제 야간 경관조명 입찰에는 5개 업체가 참여해 서울시 소재 업체가 선정돼 특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경찰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올해 초부터 내사하던 중 비위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로 전환해 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입찰방해 혐의로 시청을 압수수색했다"며 "현재 수사 중이라 정확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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