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우선"...지역내 침수피해 속출, 재난 상황·현장 점검부터 시작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이 지난 6일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김병수 당선인 SNS |
[더팩트 | 김포=안순혁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한강중앙공원에서 1일 열리기로 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현장부터 점검하기로 했다.
30일 인수위와 김포시에 따르면 취임식 취소는 폭우로 인해 지역 내 침수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김 당선인은 취임식 대신 현충탑 참배와 시 직원만이 참여하는 간소한 취임식을 갖은 후 재난상황실에서 상황 보고를 받고 재난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70만 김포시대를 향한 시작을 시정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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