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30일부터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시작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18문항으로 이뤄져 예산 편성 시 우선 고려 사항, 창의융합 학교, 기초학력 강화 및 참학력 신장, 학생 보건관리 등을 위해 우선해야 할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와 행정기관운영비, 상환금, 용도가 지정된 사업비, 예비비 등은 제외된다.
교육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참여마당 또는 각급 학교 누리집, 우편, 팩스 등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조사 결과는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 검토를 거쳐 2023년도 예산 편성, 충남교육의 정책 결정 등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김현기 예산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등 일선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예산을 편성해 충남 교육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설문 조사에는 1만 5940명이 참여했고, 응답자의 28.5%가 교육청 예산 편성 시 가장 우선해야 할 분야로 기초학력 강화 및 참학력·창의력 신장에 대한 투자를 꼽았다.
학교 환경개선 분야에서는 25.9%가 냉난방시설 개선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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