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산식품 온·오프라인서 1500만 달러 수출 상담
입력: 2022.06.30 14:48 / 수정: 2022.06.30 14:48

도내 15개 업체 참여...현장 계약 체결액 580만 달러

충남도는 온·오프라인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온·오프라인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 충남도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도는 지난 29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온·오프라인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중 현장 계약 체결액이 580만 달러에 달한다.

수출상담회는 도내 수산식품 업체에 1대 1 수출 상담을 지원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가한 도내 기업은 키조개, 뱅어포, 어간장, 김류, 수산 가공 즉석식품(HMR) 등 총 15개 업체로 업체별 우수 주력 상품을 선보였다.

바이어 업체는 미국·중국·일본·호주·캐나다 등 10개국 16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11개사는 해외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해 도내 우수 수산식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수출 및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전문가의 무료 상담도 운영했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도내 수산식품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5월 말 기준 누적 도 수산식품 수출액은 8139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여건에 맞춰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 품목을 다양화해 도내 수산식품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수산식품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하반기에는 수산식품 수출기업 역량 강화 세미나 열 계획이며, 10월에는 파리 식품 박람회(SIAL PARIS 2022)에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온·오프라인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온·오프라인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 충남도 제공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