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민원 종합안내책자 제작 배포
진안군이 건축 업무와 관련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한 권으로 정리한 건축 민원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진안군 제공 |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이 건축 업무와 관련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한 권으로 정리한 건축 민원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건축민원 종합안내 책자에 건축에 대한 기본용어, 용도 분류, 건축허가(신고), 공작물 설치, 가설건축물 축조, 건축법 위반행위, 건축물 해체 등 건축 민원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하고, 그 외 관련 법령과 진안군 건축조례도 함께 담았다.
특히, 혼동되기 쉬운 건축신고·허가, 용도변경 등 인허가 및 건축용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 건축관련 기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책자는 군 민원실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으며, 해당 책자의 내용은 진안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도록 했다.
군은 이번 건축민원 종합안내책자 배부로 주택을 신축하는 군민뿐만 아니라 건축허가 절차나 건축법위반 건축물에 해당되는지 여부 등 평소 건축과 관련한 의문을 가졌던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귀농·귀촌이나 농촌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건축 관련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행정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건축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건축민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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