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계약
입력: 2022.06.29 15:12 / 수정: 2022.06.29 15:12

합천군시설관리공단, 7월 1일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 외 2개 시설물 운영

합천군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공공시설물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합천군 제공
합천군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공공시설물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합천군 제공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이 그동안 직영해 오던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2개 공공시설물을 올 하반기부터는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공단)에서 운영하게 됐다.

군은 지난 28일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 체결해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연말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환경기초 시설 등은 내년 1월 1일부터 공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17일 설립 등기를 마치고 관리 인력을 채용하는 등 업무 개시를 위한 기반 구축과 인계인수 등 출범에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출범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로 지역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일 공단 이사장은 "수탁받은 시설물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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