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긴급 ‘계열사 사장단회의’ 개최...공기업 혁신에 총력
입력: 2022.06.29 13:38 / 수정: 2022.06.29 13:38

정부의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실행 방안 모색키로

나희승 사장(가운데)이 29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코레일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코레일 제공
나희승 사장(가운데)이 29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코레일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코레일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9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공사 경영진과 5개 계열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계열사 사장단회의를 가졌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과 5개 계열사 대표이사는 전사적 혁신을 위해 경영 내실을 다지고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내부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누적된 경영 손실과 정부의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적극 부응해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직원의 산업안전·보건 확보와 계열사 자체의 산업재해 예방 능력을 평가하고, 공사와 계열사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나희승 사장은 "앞으로 수립하게 될 공사의 자체 개혁 방안과 공공기관 혁신 과제를 공사와 계열사 모두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레일은 사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위원, 상임이사 등 임원의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키로 하고,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합리화 계획 및 주요 혁신 과제 수립을 위해 ‘경영합리화TF’를 지난 24일 발족하는 등 경영 혁신에 나섰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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