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대교 '국민관광지' 명성 회복 나서
입력: 2022.06.28 15:55 / 수정: 2022.06.28 15:55

남해대교 사람중심 관광자원으로 재생, 국내최초 어드벤처 체험시설 등 조성

남해대교관광자원화사업 조감도/남해군 제공
남해대교관광자원화사업 조감도/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건설된 지 50년이 지난 남해대교를 ‘다시 찾는 국민관광지’로 명성 회복에 나섰다.

28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효과를 확산시켜 남해대교 주변지역을 ‘다시 찾는 국민관광지’로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은 남해대교를 사람중심의 관광자원으로 재생하는 프로젝트로 190억원을 들여 국내최초의 어드벤처 체험시설인 브릿지 클라임과 주탑전망대 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 남해대교 웰컴센터, 진입광장, 오션힐링셔클 등을 포함해 다양한 워터프론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해군은 27일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 후 7월중 전부서 의견을 취합해 사업내용을 수정, 보완 후 내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공사 착공에 돌입할 수 있도록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들고 사업대상지를 남해대교로 한정하지 않고 남해각과 노량공원등 주변지역과 연계하여 수립하여 남해대교 주변지역을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겠다"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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