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4개 TF팀 출범
입력: 2022.06.28 14:54 / 수정: 2022.06.28 14:54

풍기역지구, 대형쇼핑몰, 참여자치 위원회, 트라이-포트 현안 사업 속도 낼 듯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아산시가 ‘풍기역 지구 추진사업’ 등 4개 TF팀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제공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아산시가 ‘풍기역 지구 추진사업’ 등 4개 TF팀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아산시가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임기 초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한 속도를 낼 전망이다.

28일 아산시장직 인수위인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후 ‘풍기역 지구’와 ‘대형 쇼핑몰’, ‘참여자치위원회’, ‘트라이-포트 아산항개발 사업’ 등 사업별 전담 TF팀을 운영한다.

‘풍기역 지구’ TF팀은 (가칭)풍기역사 신설에 따른 배후 도시기반 시설 정비와 계획적인 도시개발 사업 진행을 위해 현재까지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대형 쇼핑몰’ TF팀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의 시 유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과 협의를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박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참여자치위원회’ TF팀은 주요 사업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와 활동가, 이해관계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갈등관리를 위한 민관 협치의 제도화에 나서게 된다.

‘트라이-포트’ TF팀은 박 당선인이 밝힌 항만 전담부서 신설과 맞물려 오는 2024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수립에 ‘아산항’ 개발계획을 수립 반영하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박경귀 당선인은 "아산항 건설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시의 핵심 현안 사업"이라며 "연간 수백억 달러 규모의 국제 무역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전담 TF팀에서 전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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