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KAI 방문 항공산업 발전 위한 협력의지 다져
입력: 2022.06.28 14:03 / 수정: 2022.06.28 14:03

민선 8기 출범 앞서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기업유치 활동 시작

조규일 진주시장이 kAI 주요 경영진 실외 격납고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이 kAI 주요 경영진 실외 격납고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시가 본격적인 민선 8기 출범에 앞서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 활동에 나섰다.

시는 조규일 시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을 위한 진주시-KAI 간 투자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의 전략산업 및 항공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간 협력의지를 다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진주시와 KAI는 ‘회전익 비행센터’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비행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KAI는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전용 비행센터를 확보하게 되며 회전익 항공기의 최종 운영체계 공정과 비행 종합 운영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국내 항공산업의 생태계 변화와 상호 협력 분야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도심형 항공교통 체계인 UAM 산업 진입과 글로벌 항공산업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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