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청년실태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오는 9월 결과 공개
충남 천안시가 지난 27일 ‘천안시 청년실태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제공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삶 전반에 관한 실태 및 인식을 조사한다.
시는 지난 27일 신동헌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청년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설문조사 실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 실태조사는 다음달부터 천안 전역에 거주 및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문화·여가, 결혼·출산 등 7개 분야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추진되며 오는 9월 이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시에서 직접 청년들에게 삶 전반에 묻는 이번 실태조사는 촘촘하고 폭넓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친화도시 천안을 위해 청년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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