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022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의 주관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와 무지개복지공장,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3곳에서 진행된다.
가구제작, 화훼장식 등 16개 정규직종 131명을 비롯해 제과제빵, 자전거 조립 등 5개 시범직종 65명,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인 그림 직종 24명 등 22개 직종에 220명이 출전한다.
직종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부상으로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시범직종 및 레저·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동환 시 보건복지국장은 "대회를 통해 많은 기능 장애인이 발굴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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