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마지막 실국원장 회의..."4년간 감사하고 고맙다"
입력: 2022.06.27 19:58 / 수정: 2022.06.27 19:58

"실국원장회의는 민선 7기 도정 이끈 최고 회의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 내포 = 최현구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 내포 = 최현구 기자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7일 마지막 실국원장회의를 갖고 도청 공무원들과 출입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 지사는 모두 발언에서 "실국원장회의는 민선 7기 도정을 이끄는 최고 회의체로, 220만 충남도민을 둘러싼 다양한 가치와 이익을 조정했다"며 "우리는 충남이 나아가야 할 길을 매주 미세 조정하며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과 복지, 경제와 문화, 농업과 환경, 건설과 해양, 그리고 소방 등 도민의 삶에 밀접한 모든 현안과 충남의 미래 과제를 공유하고 토론했다"며 "우리는 더 행복한 충남의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7기 도정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를 언급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어르신이 행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이라는 구체적인 그림도 그릴 수 있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실국원장과 도청 공무원 여러분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지난 2018년 7월 9일, 호우피해 복구와 재난 대비 대책을 논의했던 첫 회의부터 오늘 마지막 198차 회의까지 민선 7기의 시간 동안 도정의 마디마디를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여러분과 함께한 민선7기 4년을 고마움과 감사함으로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 충남도 제공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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