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 28일 결정
입력: 2022.06.27 19:56 / 수정: 2022.06.27 19:56

수원지검서 '심의위원회' 개최…결정되면 당일 늦게 석방

이명박(81)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가 28일 결정된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동부구치소로 이동하는 모습./남용희 기자
이명박(81)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가 28일 결정된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동부구치소로 이동하는 모습./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수원= 김명승 기자]검찰이 경기 안양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명박(81)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28일 결정한다.

당뇨 등 지병으로 수감 중에도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온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28일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통령 등을 포함한 관내 형집행정지 신청 건을 심의한다.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수원지검 차장검사가, 외부위원은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인사 등 5∼10명으로 꾸려진다.

심의위원회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의결하면 수원지검 검사장이 최종적으로 결정한 뒤 안양교도소를 관할하는 안양지청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가 결정되면 이 전 대통령은 당일 늦게 교도소를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구속됐다. 1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2019년 3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2020년 2월 2심의 징역 17년 선고로 재구속됐으나,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엿새 만에 다시 석방됐다.

이후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그해 11월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뒤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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