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음주운전'…민주당 구경민 시의원 '제명'
입력: 2022.06.27 16:46 / 수정: 2022.06.27 16:46

2012년에 이어 지난 지방선거 예비후보 때 음주적발…민주당 지난 3월 음주 공천 무관용 배제 선언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로고, /더팩트 DB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로고, /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7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구경민(42·기장군2) 시의원에게 '제명'을 결정했다.

구 의원은 윤리심판원의 연락도 받지 않고 소명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4월 25일 오후 11시55분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문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예비후보로 나선 시점서 음주운전에 적발된 점이다. 그는 이미 2012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은 경력도 있다.

더군다나 민주당은 지난 3월 지방선거 후보 도덕성 강화와 쇄신을 선언하며 음주운전의 경우 적발된 전력만 있어도 공천에서 무관용 배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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