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전경/함양군 제공 |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신청을 다음달 15일까지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56억원으로 4년간 연 3%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며 상환방법은 2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일반운전자금 및 소상공인 창업·전세자금)과,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중소기업 기술개발자금 및 시설현대화자금)이다.
지원대상은 함양군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업체와 주점업 및 게임장, 금융·보험업, 골프장 및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된다.
이번 하반기 지원사업은 신속성을 위해 융자실행기관에 사전 협조를 구하고 27일부터 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접수기간 내 자금 소진 시 접수가 종료된다.
지원 희망자는 융자취급 금융기관(농협중앙회,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신협)에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대출 상담 후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 보증서 등을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