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향누리배 전국 남녀 중 · 고 배구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입력: 2022.06.27 12:18 / 수정: 2022.06.27 12:18

전국 55개 팀 800여 명 선수 참가 열띤 경쟁 펼쳐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정읍을 방문한 분들이 좋은 추억과 함께 정읍의 향기를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전국대회 또한 성공적으로 치러 스포츠 중심도시로 높이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정읍을 방문한 분들이 좋은 추억과 함께 정읍의 향기를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전국대회 또한 성공적으로 치러 스포츠 중심도시로 높이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를 빛낼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 ‘2022 정향누리배 전국 남녀 중 · 고 배구대회’가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 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총 8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와 정읍체육관, 신태인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 55개 중고등학교 배구팀 총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의 성장과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수원 한봄고(여고부)와 익산 남성중(남중부), 수원 수성고(남고부), 전주 근영중(여중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다수의 외부인이 찾아오는 전국대회인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방역 지도를 실시했다.

또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경기장 주변과 숙소, 시가지 일대의 불법 광고물과 포트홀, 불법 점용시설물 등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정읍을 방문한 분들이 좋은 추억과 함께 정읍의 향기를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전국대회 또한 성공적으로 치러 스포츠 중심도시로 높이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 학부모 등 전국에서 총 2,000여 명이 정읍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역 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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