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의원, 의총서 합의 추대…첫 회기 임시회 의장단 구성안 의결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부산시의회 제공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제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4선 안성민(영도1) 당선인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당선인은 24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다선인 안 당선인을 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전반기 부의장엔 박중묵(동래1), 이대석(부산진2), 최도석(서2) 등 3명이 출마해 경선을 진행한 결과 박 당선인과 이 당선인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엔 운영위원장-강무길(해운대4), 기획재경위원회-김광명(남구4), 행정문화위원회-최영진(사하1), 복지안전위원회-이종진(북3), 해양교통위원회-박대근(북1), 도시환경위원회-안재권(연제1), 교육위원회-신정철(해운대1) 등 당선인들이 각각 합의 추대 형식으로 결정됐다.
원내대표는 이종환(강서1) 당선인이 맡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은 오는 7월 정례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국민의힘 당선인들은 9대 의회 개원 후 첫 회기인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의장단 구성안을 최종 의결한다.
한편, 의장과 1·2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제9대 부산시의회 원구성은 총 47개 의석 중 45석을 차지한 국민의힘이 독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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