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된 86개 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실효성, 추진기간 설정의 적정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마치고 보완 및 개선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김한종 당선자 인수위 제공 |
[더팩트 l 장성=허지현 기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된 86개 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실효성, 추진기간 설정의 적정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마치고 보완 및 개선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약 사항을 검토한 결과 공약 54개, 일반업무로 32개 사업으로 구분해 군민에게 필요한 시급한 사업은 단기 또는 즉시 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대학생 무상교육 실시 등 4건에 대해 추진 기간을 중기에서 단기로 변경해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1개 추가 지원사업의 경우 군비로 지원 검토를 지시했다.
‘장성군 재정 규모 6,000억원 원년 달성’ 공약에 대해서는 공세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올해 안에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해마다 논란이 돼 왔던 공공기관 청렴도에 대해서도 1등급 진입 위한 특단의 대책을 모색하도록 했다.
강대석 위원장은 "인수위원 모두가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공약사항이 민선8기 내에 조기 이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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