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거창경찰서가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군은 거창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안심벨 작동상태 점검과 모의훈련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훈련은 군청 및 읍·면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훈련은 거창군과 거창경찰서가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난동을 피우는 상황을 가정해 안심벨 작동요령과 상황전파 과정을 설명하고 실제 안심벨 작동 후 아림지구대에서 5분 내 출동한 경찰이 특이민원인을 제압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군청과 읍·면 민원실 13개소에 CCTV, 녹음전화 등을 운영 중이며 민원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안정 등을 위해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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