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숭이두창 비상방역대책반 구성
입력: 2022.06.24 16:50 / 수정: 2022.06.24 16:50
국내에서 처음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2명 발생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게시돼 있는 원숭이 두창 안내문./뉴시스
국내에서 처음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2명 발생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게시돼 있는 원숭이 두창 안내문./뉴시스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원숭이두창 방역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하면서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된데 따른 조치다.

5개반 36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은 의심환자 모니터링, 역학조사, 병상 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천안시민 가운데 3주 이내로 발생지역 방문자, 확진 또는 의심 환자 접촉자, 아프리카 고유종인 야생 및 반려동물 접촉력이 있는 경우에는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이현기 보건소장은 "원숭이두창의 경우 예방과 환자의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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