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왼쪽)와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오른쪽)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와 이승구 예산군의장이 지역총화협의회에서 퇴임을 앞두고 준비하는 감사패 제작비용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황 군수는 재직기간에도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예산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왔으며, 평소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두는 섬김행정으로 군민들에게 크나큰 신뢰를 받아왔다.

이 의장은 의원 재직기간과 의장 재직기간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총화협의회 외에 관내 각 기관·단체에서 퇴임을 앞두고 준비 및 제작하는 감사패를 받지 않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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