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상반기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순창군 제공 |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상반기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이번 경로당 교육은 낙상의 위험을 줄이고 일생생활을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생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예방체조와 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필요한 경우 재활대상자 등록 상담도 이뤄졌다.
노년기에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의 원인 중 하나인 낙상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것을 말하며 노인이나 뇌병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2~4배 정도 더 낙상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낙상이 위험한 이유는 예상치 못한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 뇌출혈등 독립적인 생활이 제한되고 또 넘어질까 두려워 활동이 위축되는 등 후유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낙상예방 관리는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장애인 및 노년기의 후천적 장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자기관리를 통한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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