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내 소모임 활성화 위한 신개념 앱 '업고놀자' 개발
입력: 2022.06.25 09:00 / 수정: 2022.06.25 09:00

온라인에서 즐기는 소모임 '업고놀자'

남원시는 지난 24일 시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업고놀자를 런칭했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지난 24일 시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업고놀자'를 런칭했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24일 시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업고놀자'를 런칭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업고놀자'는 영단어 UP과 한자 高를 더해 높이 더 높이 도약하는 남원이 되자는 의미로 이름 붙였다.

이번에 런칭한 온라인플랫폼 '업고놀자'는 지역 내 운영 중인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들을 통합적으로 홍보·연계해 시민 참여를 높이고, 남원시 관내에 있는 문화행사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하고자 개발했으며, 모바일 앱과 PC 웹 두가지 형태로 만들어 어떤 환경에서도 손쉽게 소모임에 가입하고 활동할 수 있다.

'업고놀자'는 딱딱하고 진부한 디자인과 틀에서 벗어나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돼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고, 관심 분야의 모임과 공동체 활동이 어디서 어떻게 이뤄지는 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내가 가입한 소모임원들과 채팅 기능을 이용한 실시간 소통으로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곳곳에서 시간과 장소 형식과 규모에 제한 없이 누구든지 자발적으로 다양한 모임을 만들어 대화를 진행 할 수 있다.

관리자페이지를 운영해 불순한 목적을 가진 소모임이나 이용에 불편을 주는 사용자는 블랙리스트에 올려 사용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안전과 이용 편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각종 게시판에는 기자단과 촉진단이 상시 활동하며 남원시에서 일어나는 행사에 대한 기사를 올리고 활동하는 소모임 후기를 공유해 '업고놀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 시민들이 '업고놀자'를 통해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이며 시민에게 유용한 커뮤니티 앱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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