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지원 등 영농 정착지원사업 ‘호평’ 귀농 · 귀촌 일번지 위상 확인!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귀농 · 귀촌 지원정책은 물론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춘 귀농 · 귀촌의 최적지”라면서 “정읍에서 성공적인 귀농 · 귀촌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귀농 · 귀촌 일번지 정읍시가 ‘2022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그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2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24일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시는 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과 영농 정착지원,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귀농인이 좀 더 수월하게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농촌에서 살아보기, 동네 작가 운영, 마을환영회, 멘토 · 멘티 컨설팅,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정착한 귀농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귀농 · 귀촌학교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 · 귀촌인이 농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이 노력한 결과 시는 지난 4월 ‘2022년 귀농 · 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연달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해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도 ‘전북 1위’, ‘전국 2위’를 수상하는 등 新 귀농 · 귀촌 일번지로 자리를 굳혔다.
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참가자들에게 정읍시만의 지역 강점 소개와 귀농 · 귀촌 정착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민 청년 유치를 위해 귀농 · 귀촌 상담 부스를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정읍시의 지원정책 소개와 귀농 · 귀촌 준비과정, 농촌 정착 성공사례 등을 현실감 있게 상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주요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예비 귀농 · 귀촌인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귀농 · 귀촌 지원정책은 물론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춘 귀농 · 귀촌의 최적지"라면서 "정읍에서 성공적인 귀농 · 귀촌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읍시와 군산시를 포함해 강원 영월군, 경북 영양군 · 청도군, 경남 창녕군 · 함양군, 충남 부여군, 전남 여수시 · 함평군 전국 10개 시 · 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