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벽돌로 출입문 부수고 금은방 턴 30대 검거
입력: 2022.06.23 14:55 / 수정: 2022.06.23 14:55

경찰 출동 2시간여만 검거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 부산중부경찰서 제공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 부산중부경찰서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심야에 부산시내 금은방 출입문 유리를 벽돌로 깬 뒤 8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4시30분쯤 부산 중구에 있는 한 금은방에 침입, 8000만원에 상당하는 귀금속 31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벽돌로 금은방 출입문 유리를 깨 부순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2시간여만에 A씨를 붙잡아 훔친 귀금속을 모두 회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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