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김승환 주무관 등 7명 선정 인사 가점 등 부여
유진섭 시장은 “시민과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모든 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정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23일 적극적인 행정업무로 타의 모범이 된 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건축과 김승환 주무관을 비롯해 건설과 김동곤, 여성가족과 박종찬, 도시재생과 원진성, 세정과 박종덕, 안전총괄과 박성재, 시설관리사업소 유종현 주무관이다.
시는 시민 체감도와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김승환 주무관은 지난 20여 년간 건설사의 부도와 자금난으로 건설이 중단되어 흉물로 방치된 북면 한교리 임대아파트 문제를 해결해 오랜 주민 숙원을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을 받은 김동곤 주무관은 국도 1호선(용호교차로) 광주 방면 진 · 출입로 개설을 추진해 그간 광주 방면으로 이동하려는 시민들이 우회 통행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또 박종찬 주무관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통합솔루션 모델을 구축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시설 부지 내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문제 해결(원진성) △장기 영치번호판 미반환 차량 정리(박종덕)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대상자 적극 발굴(박성재) △문화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그늘막 설치 예산 절감(유종현) 4건이 우수사례(장려)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실적 가점과 성과상여금 S등급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과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모든 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정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선발요건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 자세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 추진으로 다른 공무원에 귀감이 되는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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