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21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2년 제2차 경영소통회'를 가졌다. / 한전KDN 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전KDN이 쌍방향 소통을 통한 현장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경영소통회’를 열었다.

22일 한전KDN은 전날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2년 제2차 경영소통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영소통회는 회사의 경영현황을 비롯한 이슈에 대해 하달식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통한 현장 의견을 경영에 접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경영소통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유지해온 메타버스 방식과 직접 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신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계획과 전력그룹사 비상경영 주요 내용 및 대응 방안 등 대외적 환경 변화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사전에 직원들의 의견을 물어 채택된 총 인건비와 복지제도 등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밀접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집중도를 높였다.

이 밖에 준비된 주제 발표 후 현장과 메타버스 참석 직원들의 실시간 질문을 임원들이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서로의 공감을 확인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경영소통회의 경우 기존 메타버스 방식과 직접 대면 방식을 채택, 온라인을 통한 원거리 근무 직원을 포함해 많은 직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경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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