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내 예술인의 지위와 권익 보호를 위해 ‘예술인 법률상담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률 상담은 예술활동 과정에서 계약, 저작권, 노무, 회계, 성희롱 및 성폭력 등 예술인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예술인의 창작물 저작 등록 방법 및 절차 등과 관련해 저작권 상담 지원을 강화했다. 또 법률적 상담을 통해 중대한 사안으로 고려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초기 소송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소송 지원의 경우에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지역 예술인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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