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수위, 시민단체 정책 제안 687건 접수…282건 공약 반영 추진
입력: 2022.06.22 11:03 / 수정: 2022.06.22 11:03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수위원회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수위원회 제공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 시민단체들이 유정복 당선인의 민선 8기에 제안한 정책 등이 무려 68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수위에 따르면 선거기간은 물론 당선 뒤 인수위 활동 기간에 142개의 단체와 40명의 시민이 총 687의 정책을 제안했다.

유형별로 제안이 418건, 질의 답변 207건, 협약 체결 54건이며, 분야별로는 보건복지가 가장 많은 215건, 다음으로 산업경제 183건, 도로교통 83건, 일반행정 70건, 환경녹지 48건, 교육문화 43건, 도시개발 32건, 해양항공 11건 순이다.

이 중 282건은 공약에 반영했고, 405건은 유정복 당선인이 취임한 뒤 전담 부서에 맡겨 추진할 계획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할 경우 이들 제안‧협약 단체를 참여시켜 정책실현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선 8기는 피드백을 통한 참여‧열린‧소통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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