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숭이두창 국내 첫 감염 의심자 발생…인천의료원 입원 치료
입력: 2022.06.22 00:00 / 수정: 2022.06.22 00:00
국내 첫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유입돼 격리 치료·확진 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더팩트DB
국내 첫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유입돼 격리 치료·확진 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국내 첫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유입돼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인천의료원 등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감염이 의심되는 A씨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는 이날 밤 10시께 전담병상이 있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앞서 인천시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인천의료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정부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 질병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한 상태다.

원숭이두창은 주로 상처 부위나 체액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한다. 잠복기는 최대 21일이다.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 부종, 수포성 발진 등이 나타난다. 2~4주간 앓다가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치명률은 3~6%로 알려져있으나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프리카 외 대륙에서 사망자가 나온 적은 없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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