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지난 8년, 위대한 시민 여러분 덕분에 소명 다할 수 있었다”
  • 박성원 기자
  • 입력: 2022.06.21 14:24 / 수정: 2022.06.21 14:24
2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장 이임 기자간담회 개최
권영진 대구시장이 임기를 며칠 남겨두고 “지난 8년간 위대한 시민 여러분 덕분에 소명을 다할 수 있었다”며 고별 인사를 전했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임기를 며칠 남겨두고 “지난 8년간 위대한 시민 여러분 덕분에 소명을 다할 수 있었다”며 고별 인사를 전했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임기를 며칠 남겨두고 “지난 8년간 위대한 시민 여러분 덕분에 소명을 다할 수 있었다”며 고별 인사를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민선7기 이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민선6, 7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14년 7월 1일 대구를 혁신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고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시작한 지 어느덧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절체절명의 시간이 있을만큼 쉽지 않았다”며 “한결같은 열망으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온 위대한 시민 여러분이 계셔서 소명을 다할 수 있었다”라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시도민이 단합해 오랜 숙원인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다변화의 물고를 틔우고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선정으로 숙의민주주의의 새역사도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완의 사업과 난제도 남아있지만 민선 6, 7기를 거치며 쌓아온 대구의 혁신역량은 도약과 번영의 미래를 약속할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확신한다”며 대구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권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며 쌓아온 대구혁신의 초석은 미래번영의 반석이 되어 위대한 대구를 더욱 빛낼 것”이라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대구와 대한민국을 위한 든든한 밀알이 되어 늘 함께하겠다”며 “새로운 봉사의 길을 힘차게 가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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